안녕하세요 대구공업대학교 공병부사관과 4기를 졸업하고 군장학생에 선발이 되어 육군 하사로 임관한 최대식입니다. 우리나라에 육군 하사가 되어서 기분이 굉장히 좋고 나의 나라를 내가 지키니 더욱 뿌듯 한것같습니다.

제가 원하는 대학의 진학을 실패하여 많이 방황을 했습니다. 부모님이 부사관을 해보는게 어떻냐는 질문에 "그래 이때가 딱 부모님께 효도를 할 시기다." 라고 생각을 해서 망설임 없이 공병부사관과에 원서를 넣었습니다. 공병부사관과에 진학을 하니깐 시스템이 정말 좋았습니다. 실습위주와 교수님들이 1대1로 담당을 해주니 조금더 수월하게 학과 생활을 할 수 있었던것같습니다.

처음에는 부사관이라는 직업을 알지도 못했습니다. 1학년때에는 그저 다른 학교로 편입을 하고싶은 마음이커서 학과에 대한 애착이 별로 없었지만 선배님들의 임관식에 참여하여 인관식도보고 공병부사관과에서 부사관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실습도 많이 하니깐 군인이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고 나의 길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 군 부사관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부사관에 혜택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공병이라는 병과는 많은 길로 나아갈 수 있기때문에 저는 공병부사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육군 하사입니다. 어떠한 직책을 맡아도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에 헌신을 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안전하게 살수만 있다면 더 바랄께 없을것 같습니다.

우선 장기복무 선발이 되는 것이 1차목표입니다. 다음 공병에 가장 큰 장점인 해외 파병에 가는 것 입니다. 파병을 갔다 온 후 훈련 부사관, 기무사령부 등 여러곳에서 차출을 받을수 있는 그런 군 간부가 되고 싶습니다.

병부사관과에서 배우는 모든 과목과 교수님들에 말씀하나하나가 부사관 학교 양성과정과 야전에 나가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공부는 물론이고 체력도 키워서 양성과정에서는 저 처럼 특급전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야전에 간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생활하고있는 학과 생활고 기숙사 생활이 나중에는 많은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동기들과 항상 친하게 지내고 서로 아껴주면서 인연을 맺어가면 그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보물이 될 것입니다. 꼭 육군부사관으로 당당하게 임관을 해서 나중에 야전에서 꼭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