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학 피부미용학과를 졸업한 이은정입니다.
원래는 내성적이고 말이 별로 없고 인상이 강한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성격이 밝고 매사에 긍정적이어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좋은 쪽으로 풀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미용을 처음 접하면서 부모님을 3개월 설득하여 미용학원을 등록하고 헤어와 메이크업 수업을 들었고 고등학교 3학년 때 직업반에 들어가서야 피부라는 과목을 접하게 되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하고 싶은 공부라서 다른 것보다 공부를 열심히 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집과 가까우면서도 학교에 대한 주변 평가나 교수진과 강의내용에 있어서 내가 원하는 것과 맞아떨어지는지를 맞추다보니 딱 맞아떨어지는 곳이 대구공업대학교 였습니다.

다른 직장에 근무를 할 때에 고객관리에 있어서 불편했던 것들을 개선하고 싶었고 나만의 관리로 나의 고객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인체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고객을 케어 해줌으로 인해서 고객들이 단순 관리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그로 인해 나에게 고마워하고 나를 신뢰하고 있음을 느낄 때, 내가 터득한 요령과 관리스타일을 직원에게 교육한 뒤 직원이 나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닮고 싶어 하고 점점 성장하여 나와 닮아져있는 직원을 볼 때 나의 직업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대구에 유명한 곳이라고 하면 여기저기 많이 뜹니다. 그 중에서 터치유가 포함되어지고 모든 이들이 터치유라면 200% 신뢰를 하는 브랜드가 되고 싶습니다.

현재에 대구공업대학 피부미용학과에 재학 중인 친구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일단 부럽습니다.
지금 그 때가 가장 즐겁고 가장 좋을 때입니다.
많이 놀고 많이 배우고 많이 공부하세요.
사회에 나오면 그 누구도 지금 옆에 친구처럼 진심으로 대해주지 않을 수도 있고 교수님처럼 가르쳐주시는 분들도 없습니다.
저는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다시 돌아가면 더 열심히 공부할걸, 더 열심히 질문할걸 지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에 모든 것들은 과거에 대해서 내가 지는 책임입니다.
미래에는 현재에 어떻게 하냐에 따라 그 책임의 무게가 다르겠지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