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대학 유아교육과에 2012년에 입학하여 2015년 2월에 졸업하고, 바로 우리대학 근처에 있는 예림유치원에 교사로 취업한 이미정 입니다.

저는 늦둥이로 태어나 부모님께 사랑을 많이 받으며 자라왔습니다. 부모님은 사랑은 아낌없이 주셨지만 부모님께서는 예의를 강요하셨습니다. 그리고 항상 제 의견과 생각을 존중해주셨습니다. 제가 세상을 스스로 살아나갈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나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으셨으며 어머니는 제가 예절과 올바른 인간의 도리를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시는 마음으로 엄한 인성교육을 하셨습니다. 항상 제가 하는 일에 제 편이 되어 주시고 칭찬과 격려로 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습니다. 그러한 부모님의 가르침 덕분에 자립감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었고 언제 어디서나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언제 어디에서나 성실한 사람이 되고 싶었던 저는 학창시절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보내 왔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교사의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린아이들을 너무 좋아하여 중학교 때부터 유아 교사가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저의 성격과 생활 모습을 본 친구들에게 “너는 유치원 교사가 정말 잘 어울린다” 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구공업대학교 유아교육과에 입학하였습니다. 대학시절에는 적극성과 도전정신으로 학과 생활에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지내왔습니다.

처음 일년 동안은 유치원 교사의 역할을 배운다는 자세로 정신없이 열심히 지냈습니다. 그동안 제가 배워온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지만 아직 다듬어지지 않아 실수가 많지만 매일 아침 “나는 자랑스런 스승으로” 라는 다짐과 각오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제가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교사는 아이들에게 좋은 모델링이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은 교사의 자세와 행동을 보면서 배우기 때문에 교사의 모델링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는 그만큼이나 중요하면서 책임감이 있어야 되고 또한 한 생명체의 인격과 미래를 결정지을 수도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3년간의 학창시절을 통해 적성과 능력을 생각하고 반추해 본 결과, 유치원 교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으면 반드시 취업을 해야 합니다. 유치원에서 교사로서 능력과 실력을 키워야 할 아이들에게 전문가로서의 입장에서 최대한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싶습니다. 저도 똑같이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던 일이였지만 조금씩 적응해가며 습득하고 있는 거처럼 처음에는 어렵고 모든 것이 어색했지만 조금만 참고 견디면 자기 자신에게 멋진 성장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