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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부사관과 정은미
육군55사단
- 학과 : 공병부사관과
- 성명 : 정은미
- 입학년도 : 2019
- 졸업년도 : 2021
- 취업회사명 : 육군 55사단
안녕하십니까 공병부사관과 8기로 2019년에 입학하여 2021년 졸업 후 현재 육군 제55사단에서 근무중인 하사 정은미입니다.
대학시절 홍보를 담당하는 간부를 맡아 여러 고등학교들을 다니며, 학과를 홍보하고, 입시 홍보용 영상에도 참여하며, 학과를 대표하는 학생으로 지냈습니다.
학과에서는 학년에 따라 배우는 과정이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1학년 때에는 군의 기본적인 지식을 배우고 2학년부터 공병병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배웠습니다. 또한 학과 특성상 제복을 착복하며 용모를 단정히 하고 다니며 동기들과 같은 목표로 수업에 성실히 임하고 육군군사학교 및 1117공병단 등 병영실습을 통해 실제 군 지식, 경험을 미리 쌓았습니다.
처음에는 제복이 예쁘고 그냥 한번 해볼까라는 호기심을 시작되었고, “이게 맞나”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과 생활을 적응하면서 단순히 제복에 대한 호기심이 아니라 내 안에서 꿈틀거리는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커지면서 적성에 맞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막 군에 입대하여 적응하며 생활하고 있지만, 주변과 조화를 이루며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주변사람들(선배 부사관들)에게 배울 점이 많습니다.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목표를 이루는 과정이 힘들고 고비도 많았지만 목표를 이룬 지금 자부심을 느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포부는 임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많은 것을 배워야 하지만, 열심히 배우고 익힌다면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종 목표는 원사까지 진급하고 싶습니다. 원사로 진급하면 부사관으로서 최종 계급이며, 가능하다면 주임원사까지 임무를 수행하면서 후배 부사관들을 이끌어주고 싶습니다.
군인이 되기 위해서는 체력적인 부분이 가장 큰 제약사항입니다. 학교에서 교수님들을 따라서 체력을 키운다면, 성취감도 느끼면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부사관에 한 발씩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