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외식조리계열 박예경
동구여성문화센터, 한국외식제과직업전문학교
대구공업대학교 졸업 후 동구문화센터에서 한식 기능사 자격증 요리를 가르치고 있는 강사 박예경입니다. 근무지에선 한식 기능사 자격증반 강사로 활동 하고 있으며, 24년 5월 17일부터는 한국외식제과직업전문학교에서도 떡 제조 기능사 자격증반 강사로 활동 할 예정입니다.
몇 년 전 우연히 요리 자격증반에 들어간 이후로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요리 분야를 더 깊게 배우기엔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랜 고민 끝에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에 입학하게 되었고 재능을 발견하여 즐겁게 요리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나이가 조금 있는 편이라 어린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학업을 따라갈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 입학을 하였고 걱정했던 부분과는 달리 더 재밌었고 다양한 요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견문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대구공업대학교에서 몇 년간 요리를 하다 보니 요리에 대한 지식도 많이 올랐었고 학교에서 출전한 대회 경험을 통해 ‘요리’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여 택하게 됐습니다.
‘강사’를 직업이라 생각하지 않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앞길을 멘토할 수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저는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최근 자격증반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필기에 대해 자신이 없던 학생들을 독려해 반 이상 첫 필기시험에 합격 시키고 모든 학생들에게 조리복을 입혀 자격증 실기 시뮬레이션도 함께 한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저의 일에 많은 자부심을 가지고 한 학생 한 학생에게 진심으로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요리를 알리는 것” 이게 저의 꿈입니다. 요리 전문 스타강사가 되어 앞으로도 많은 요리 전문가 양성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준비되어 있는 자에겐 기회가 온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안된다고 너무 실망하지 않아도 되고 열심히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간 기회가 올 겁니다.